떼쓰는 아이의 요구 받아 줄까? 말까?

 

너무나 예쁜 우리 아이.
영유아기를 지나며 점점 자기주장이 생기며
고집도 세지고 떼를 쓰기도 합니다.


달래기도 해보고 단호하게도 해보지만
마트나 공공장소라면
당황스럽기 그지없는데요.
떼를 쓰며 요구하는것 들어주어야 할까요?
떼쓰기 종류에 따라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함께 알아보아요!!




▶동영상 시청이나 장난감을 사달라고
떼쓰는 경우

- 들어줄 의향이 있으시면 떼쓰기전 들어주고
들어주지 않을거라면 단호하게
이야기하고 떼를 쓰더라도 무시하세요.
아이가 떼를 쓴 후에야 못이기는척
들어준다면 아이는 원하는것을 얻기 위해
떼쓰는 방법을 계속 동원할테니까요.

- 울거나 떼쓰지 않고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어떤 경우에 장난감을 살 수 있는지
동영상은 언제 볼 수 있는지
안되는 것은 안된다고 가르쳐주세요.
단, 부모님도 약속한것은 꼭 지켜주세요.




▶이유없이 떼를 쓰는 경우

- 아이들은 성인과 달리
감정표현에 미숙해서 배가고프다거나
피곤하고 졸릴때도 울고 떼를 씁니다.
아이가 어떤 컨디션에서
짜증을 내는지 미리 파악해서 대처해주세요.

- 관심이나 애정이 필요한 경우일수도 있어요.
불안의 표현으로 떼를 쓰기도 하고요.
평소에 아이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자주 놀아주도록 노력한다면
아이의 불안감은 해소된답니다.
사랑한다는 말 많이 해주세요.^^




▶무엇이든 자기가 하겠다며 떼쓰는 경우

- 아이들은 스스로 하고 싶어서
떼를 쓰기도 한답니다.
아침에 등원준비를 해야하는데
혼자하겠다며 떼를 쓰면
엄마입장에서는 정말 답답하죠.
하지만 이런 떼쓰기의 경우는
아이의 성장을 위해서라도 기다려주고
받아주어야 합니다.

- 준비시간의 여유를 충분히 생각하여
아이가 혼자하겠다는 상황에서
서로 힘들지 않도록 해주세요.




부모가되어 육아를 한다는것은
때로는 힘든일일수 있지만
아이의 성장과정을 지켜볼수 있다는것은
축복아닐까요.
모든 엄마 아빠들 같이힘내요!!